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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4.2018 06:30 PM 조회 2,951
1.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추문 의혹에 대한 FBI 조사 결과를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단합해 긍정 평가하고 나서 상원인준쪽으로 기울고 있다. 캐버노 지명자는 내일 토론종결 표결과 6일 최종 표결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51명 전원의 찬성으로 인준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연방 재무부는 북한과의 무기와 사치품의 불법 거래를 이유로 터키 기업 한 곳과 터키인 2명, 북한 외교관 1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북압박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3.미국과 유럽연합이 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요원들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대응 조치를 내렸다. 서방 진영이 러시아 정보당국을 국제기구를 겨냥한 악의적인 해킹의 배후로 지목한 것이어서 서방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4.제45회 LA한인축제가 서울 국제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답게 첫날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면서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5.LA시정부의 노숙자 쉘터 건립 정책이 비용과 실효성의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 LA에 새로운 노숙자 쉘터가 들어선다. LA시의회의 승인에 따라 건립될 쉘터는 전역 군인 출신 노숙자 수용을 위한 것으로 5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된다.

6.지난해까지 폭등하던 LA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올해는 주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LA일대 렌트비가 이미 정점을 찍어 안정세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트럼프행정부가 미국으로 대피해 20~30년을 살아온 이재민들에 대한 TPS 임시보호신분을 종료해 4개국 출신 약30만명에게 본국으로 귀국하라는 가혹한 조치를 취했다가 연방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이로서 이들은 일단 추방을 모면하게 됐다.

8.자동차 부품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사법부의 첫 판단을 받는다. 선고 공판의 핵심은 오랜 논란거리였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다.

9.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중국의 중간선거 등에 대한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양국의 무역전쟁 대치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채권 금리 급등에 따른 투매 현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00.91포인트, 0.75% 하락한 26,627에서 거래를 마쳤다.

11.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애틀란타와의 1차전 경기를 잠시후 5시30분부터 단독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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