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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산타모니카 노숙자 폭행, 사망사건 용의자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9.25.2018 07:48 AM 수정 09.25.2018 08:13 AM 조회 3,384
LA다운타운과 산타모니카에서 발생한 노숙자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특히 체포된 용의자는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2명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휴스턴 경찰을 인용해 용의자가 올해 47살 레이먼 에스코바라고 보도했다.

에스코바는 어제 아침 7시쯤 1500 블럭 7가에서 남성 폭행사건을 조사하던 산타모니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피해자는 심한 머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LA다운타운에서는 3명의 노숙자들이 무차별 폭행 당해 이 중 2명이 숨졌고, 산타모니카에서도 역시 노숙자가 폭행 당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LAPD는 오늘 오후 3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본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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