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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성매매 근절 위해 온,오프라인 단속 강화

박현경 기자 입력 09.05.2018 07:13 AM 조회 5,195
LA카운티 수사당국이 성매매 단속을 강화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과 LAPD, 롱비치 경찰 등은 최신기술과 전통적인 훈련방식을 접목해 아동 성매매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수사당국은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성 착취범과 성매수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올 2분기에만 194명이 온라인상 함정단속에서 적발됐다.

특히 38명은 인터넷 로봇을 이용한 온라인 성매매 단속에서 걸렸다.

또 LA카운티 모든 공무원들은 성매매 피해자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훈련도 받았다.

이같은 방침을 토대로 단속이 시작된 지난 2014년 8월부터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518명의 미성년자들이 구조돼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당국은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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