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취임한 마이클 무어 LAPD 신임 국장이오늘(14일) LA한인타운을 방문했다.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 OBA가 주최한 마이클 무어 LAPD 신임국장의 초청 환영 행사가 오늘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올림픽경찰서 데이빗 코왈스키 서장을 비롯해 LAPD관계자와 한인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취임 후 한인 커뮤니티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내며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클 무어 LAPD 신임 국장입니다.

<녹취1_마이클 무어 LAPD 국장>

이어 타운 내 노숙자 쉘터 부지의 선정 과정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안전과 치안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LA경찰국와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치안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취2_마이클 무어 LAPD 국장>

한편, 지난 1981년부터 LAPD에 투신한 마이클 무어 국장은 전체 행정을 총괄과 범죄 통계 분석가 그리고 LAPD 부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