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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주민 340만명 여행 떠난다

박현경 기자 입력 06.21.2018 12:03 PM 조회 4,159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에 340만 명 이상의 남가주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남가주 자동차클럽은 오늘 이같이 밝히고 5년 연속 여행객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보다 4.7% 많은 260만여 명은 자동차를 타고 여행에 나선다.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주민도 43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무려 9.2%가 증가한다.

기차와 크루즈 그리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주민도 5.3% 늘어난 28만 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개솔린 가격이 2015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휴에 여행을 떠나려는 주민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한다고 자동차클럽 제프리 스프링 공보관은 밝혔다.

교통정보 분석업체 INRIX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가장 교통정체 현상이 심한 날은 7월 3일 오후다.

특히 오후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교통정체는 최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가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샌디에고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리고 그랜드캐년으로 꼽혔다.

또 애나하임의 경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있는 여행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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