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현재 백인으로만 구성된 이사회에 여성과 소수 인종 인사도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사를 새로 선출할 경우 후보군에 여성과 소수자 등 다양한 배경의 후보를 포함한다는 새 규정을 담은 기업관리지침을 지난 14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아마존은 신고서에서 이사회 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지명·기업관리위원회가 공석이 되는 모든 이사직에 여성과 소수자를 포함해 다양한 후보군을 포함하는 정책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개정 규정에는 위원회가 이사 후보를 선택할 때 고려할 자질로 기존 '경험과 관점의 다양성'에 더해 '인종, 성별, 지역, 전문분야의 다양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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