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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차량공유서비스 '겟어라운드' 남가주 서비스

박현경 기자 입력 04.11.2018 10:22 AM 수정 04.11.2018 10:26 AM 조회 5,090
차량공유서비스, ‘겟어라운드’가  남가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겟어라운드’는 지난주부터 LA다운타운을 비롯해 헐리우드와 웨스트 헐리우드, 그리고 웨스트 LA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샌퍼난도와 샌가브리엘, 오렌지카운티에서도 곧 서비스를 확대 시행된다.

‘겟어라운드’는 자동차 공유서비스이지만 우버와 리프트와는 차이가 있다.

우버와 리프트는 택시 같은 개념이라면, ‘겟어라운드’는 렌트카 개념이다.

즉, 자동차를 빌려주고 싶은 사람과 빌리고 싶은 사람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겟어라운드’를 이용하려면 우선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이 있는 자동차를 찾는다.

이들은 자동차회사와 모델, 색깔 그리고 요금을 검색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자동차가 세워진 곳으로 가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문을 열 수 있고, 차량 안에 숨겨진 열쇠로 차를 운전하면 된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를 주택소유주와 마주치지 않고 집을 빌리는 것처럼 ‘겟어라운드’를 통해 자동차 주인과 마주치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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