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고등학교 총기 참사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주의 한 식당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일가족이 총격을 당해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어제(18일) 저녁 8시 40분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한 식당 밖에서 벤치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던 일가족에게 복면을 쓴 괴한이 나타나 총격을 가했다.
현장에서는 6살 어린이와 어른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발견됐지만, 스스로 병원을 찾은 부상자 한 명이 더 있어 부상자는 모두 5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쏜 뒤 달아난 용의자는 피해자들 5미터 앞까지 다가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미뤄 표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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