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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모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24.2018 07:26 AM 조회 1,877
1.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은 어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준준결승에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을 3-0으로 완파했다.

2.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은 LA시간 오는 금요일 새벽 0시30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티켓을 놓고 꿈의 맞대결을 하게 된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셧다운 종료로 시작된 DACA 해결책을 포함하는 이민빅딜에서 초당합의안을 거부하고 체인이민폐지를 다시 강력하게 추진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4.마이크 폼페이오 CIA국장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체제보호용만이 아니라 미국공격과 적화통일까지 겨냥한 다목적이라고 규정하고 그 위험을 없애는 다양한 옵션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알래스카와 일본 해상 등에 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해안에는 방어벽 역할을 할 섬들이 부족해 수천 마일 밖에서 발생한 작은 쓰나미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UC계열대학 등록금이 인상될지 오늘 결정된 전망이다. UC 평의회는 오늘 2018~2019학년도 등록금을 2.7% 올릴지 여부를 투표에 부친다.

7.LA시도 아마존의 제2본사 유치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 위해 전국 대도시들과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 2본사가 LA에 들어오면 렌드비 인상 등을 초래해 서민들의 부담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뉴욕주도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뉴욕주는 2014년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까지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9.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파월은 다음달 3일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 의장에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10.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데 이어 친형 이상득 전 의원도 이틀 뒤 검찰에 소환된 예정이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다스 비자금 의혹 수사에 가족 소환까지 이어지면서 이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빨라지고 있다.

11.검찰에 소환된 다스 이동형 부사장이 지난2008년 특검에서 존재가 드러난 비자금120억 원을 직접 관리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차명계좌로 분산작업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12.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결과를 놓고 참담하다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의혹의 온상이 된 입법행정처 개편과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1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국 동계스포츠 효자 종목인 빙상이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지도자의 선수 폭행과 팀 훈련 이탈, 행정 실수로 인한 올림픽 출전 무산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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