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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남가주 ‘연간회원권’ 중단

문지혜 기자 입력 11.20.2017 03:04 PM 수정 11.20.2017 06:02 PM 조회 7,053
디즈니랜드가 밀려드는 고객에 남가주 주민들을 위한 연간회원권(Annual Pass), ‘남가주 패스포트’(Southern California Passport)의 판매를 오늘(20일)부터 전면 중단했다.

다만, 현재 남가주 패스포트를 소지하고있거나 최근 만료된 경우라면 갱신은 가능하다.

디즈니랜드 측은 스타워즈 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입장객 증가를 억제하고자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디즈니랜드는 올 초에도 고객들의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입장료를 대폭 인상한 바 있다.

남가주 패스포트는 97달러를 디파짓 한 후 매달 31달러만 내면 토요일, 공휴일, 여름 성수기 등을 제외하고 215일 동안 입장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로인해 남가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은 주말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339달러 짜리 ‘남가주 설렉트 패스포트’(Southern California Select Passport)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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