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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1월 15일)

문지혜 기자 입력 11.15.2017 01:27 PM 조회 1,741
주식시장은 지난 8월 24일 이후 12주만에 처음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유가도 이틀째 떨어진 가운데 세제 개혁안 통과에 대한 불안감은 또 다시 악재로 작용했다. 

장은 지난주부터 6일째 약세로 출발한 후 반등하는 움직임을 반복했다. 

어제도 초반에 폭락세를 보였다 소폭하락으로 마감한 장이 오늘 또 다시 개장초부터 폭락하자 매도심리는 개장내내 자극된 상태에 머물렀다. 

비록 매도세의 압박이 profit-taking수준에 그쳤고 이번에도 장이 초반의 폭락세를 완화시켰지만 이틀동안의 약세가 이쯤에서 끝날거라는 분위기는 형성되지 않았다. 

이후 장이 더이상 반등하지 못하고 오히려 막판에 다시 밀리며 폭락수준으로 떨어지자 평소와 같은 V자 모양의 회복세가 가동되기 만만치 않을거라는 긴장감만 고조됐다. 

한편 TGT은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다음분기 수익전망을 낮추며 크게 하락해2개월반 최저치를 찍고 올해들어 24%넘게 떨어진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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