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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임성실 애국지사 유해 고국 대한민국에 묻히다

이황 기자 입력 11.13.2017 05:34 PM 수정 11.13.2017 05:47 PM 조회 1,075
대한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유공자 임성실 애국지사의 유해가 고국인 대한민국에 안장된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광복회 미 서남부지회, 흥사단 LA지부는 오늘(13일) 임성실 애국지사의 유가족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 랄프 안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실 애국지사와 남편 임성택 선생의 유해봉환 고별식을 가졌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이사장입니다.

<녹취 _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이사장>

임성실 애국지사의 유해봉환은 지난 1946년 LA 로즈데일 공원묘지에 안장된 지 71년만이다.

임성실 애국지사와 남편 임성택 선생의 유해는 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유해봉환 봉영식을 거친 뒤 다음날인 오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임성실 애국지사는 지난 1903년 4월 남편, 딸과 함께 하와이로 건너와 사탕수수 노동자로 지내다 지난 1919년부터 1944년까지 여성대표 독립운동단체 대한여자애국단 임원을 역임해  

독립지원금 모금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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