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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0.2017 05:29 PM 조회 1,517
1.북가주 나파와 소노마 등 8개 카운티를 휩쓴 최악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고 200명 실종됐다. 또 2천채의 가옥와 사업체가 전소됐다.

2.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힐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7,500 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은 25%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로 24채의 주택과 건물이 전소됐고 5천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3.북가주 나파밸리가 산불로 초토화되고 오렌지 카운티 애나하임 힐스 산불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화염 속에 피난길에 오른 한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임시대피소 상황도 열악해 이재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비롯한 핵심 참모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집단 사퇴하는 엑소더스 사태까지 겪을지 기로에 서고 있다.

5.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주로 군사옵션을 경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북한의 돈줄과 무역을 봉쇄해 고립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며 ‘북한이냐, 미국이냐’ 양자택일을 요구하고 있다.

6.포르투갈이 북한과의 외교를 단절했다. 워싱턴 주재 포르투갈 대사관은 북한 정권의 적대적 행동을 제어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따라 북한과의 모든 외교 관계와 공식 접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7.북한은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도발에 나서는 대신 기념일을 자축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조만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해 긴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백악관은 NFL선수들의 무릎 꿇기 시위와 관련해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경기안의 모든 사람이 기립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제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9.최악의 주택난을 겪고 있는 남가주에 매물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했다. LA를 비롯한 남가주의 주택 매물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14%가 줄어든 반면 평균 가격은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스페인으로 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해 중앙정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절차의 잠정중단을 의회에 제안했다. 일단 후퇴를 선언한 뒤 협상을 통해 자치권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1.여배우와 여직원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자신이 세운 영화에서 해고된 헐리웃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성폭행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에 상승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9.61포인트, 0.31% 오른 22,830에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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