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주택 가격에 더해
학자금 대출의 부담으로 LA 를 비롯한 각 지역 밀레니얼 세대(1982 – 2004년 사이 출생)의 내집 마련의 꿈은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협회 NAR와 아메리칸 스튜던트 어시스턴스 ASA의 공동 통계 조사에 따르면 학생 평균 학자금 부채는 4만 천달러에 달했다.
통계조사 응답자들이 벌어들이는 평균 소득보다 수 천 달러나 많은 금액이다.
이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택을 소유는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NAR은 학자금 부채가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소유를 7년여 지연 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85%는 학자금 대출 상황으로 인해 주택 다운 페이먼트를 위한 저축은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더해 지속되는 주택 가격 상승율과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소유 능력 사이 격차는
지속해서 벌어져 이러한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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