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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A형 간염 확산에 LA, OC도 긴장

이황 기자 입력 09.18.2017 09:32 AM 수정 09.18.2017 09:33 AM 조회 3,813
샌디에고 지역 내 A형 간염 확산으로

이웃인 LA와 오렌지 카운티 보건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은 샌디에고와 LA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LA 카운티 지역 내 A형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보건국은 A형 간염 예방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쉘터와 음식 제공 시설, 공원 등에 임시 클리닉을 마련해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을 진행중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현재까지 천 여명,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은 300여명에게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한편,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은 A형 간염이 확산된 이후 2만 천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은 인도와 도로 새척에 나섰고 노숙자가 몰리는 곳에 43개의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등 A형 간염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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