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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시청률 조사에 '유튜브·훌루' 합산키로

김혜정 입력 07.25.2017 10:57 AM 수정 07.25.2017 10:58 AM 조회 1,095
TV 시청률 조사 기업인 닐슨(Nielsen)이 앞으로 시청자 수 조사에서 기존 방송 외에 '유튜브'(Youtube)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 시청자를 합산하기로 했다고 주류언론들이 보도했다.

전통적인 지상파·케이블 TV 시청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시청률 조사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닐슨은 "유선상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뿐 아니라 온디맨드 플랫폼, 데스크톱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시청자를 모두 포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가에서는 "닐슨의 시청자 수 집계가 새로운 플랫폼 환경을 반영하면서 시장접근에 중요한 성취를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방송 콘텐츠 제작자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팬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광고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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