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가 최근 캠퍼스내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하는 일명 바바리맨이 출몰해 학생들에게 주의령을 내렸다.
대학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20분 액커맨 유니언 빌딩 3층 남자 화장실에서 거의 알몸으로 서성거리는 한 남성이 처음 목격됐다.
이 남성과 마주친 학생은 즉시 학교측에 이를 알렸고 학교는 재학생들에게 경고 문자와 이메일을 발송했다.
바바리맨이 이 학교 재학생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 남성은 40-50살로 추정되며 5피트 10인치 정도 키에 짦은 검은 머리로 얼굴에 약간의 털이 있으며 당시 어두운색 계열 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대학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중이며 캠퍼스 경비를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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