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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5.2017 05:05 PM 조회 1,544
1.로버트 안 후보가 출마한 34지구 연방하원 결선투표가 내일 치뤄지는 가운데 안 후보는 마지막날까지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19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을 위해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집결이 중요한 시점이다.

2.34지구 연방하원 선거가 내일 치뤄지는 가운데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이 또 실수로 수 백 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우편 투표 용지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한인일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3.영국 런던브리지 테러 용의자들의 신원이 공개됐다. 런던 경찰은 테러범 3명 중 2명의 신원이 파키스탄 출신 영국 시민권자인 쿠람 버트와 모로코.리비아 이중국적자인 라치드 레두안이라고 밝혔다.

4.영국 조기총선이 8일 치뤄지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젊은층 투표율과 테러로 인한 안보이슈가 막판 표심을 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5.런던에서 또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앞으로 영국 등 유럽으로 여행 가는 것을 꺼리는 남가주 주민들이 늘고 있다. 런던 뿐 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에 가기 두렵다는 주민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6.오늘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해고당한 직원이 동료 근로자와 직장 상사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자살해 모두 6명이 숨졌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의회증언을 막지 않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입막음 시도라는 논란을 피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함으로써 오는 8일 코비 전 국장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중단 외압과 관련해 어떤 증언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미전역에서 3D 업종을 중심으로 극심한 일손부족을 겪고 경제 피해를 입기 시작한 것으로 각 지역 연방은행들이 경고했다.

9.한국 국방부가 미군과의 비공개 합의를 이유로 사드 추가 반입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을 직무 배제하고 관련자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다.

10.내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두 후보자에 대한 검증 공세가 거센 가운데 인사청문회애서 어떤 해명이 나오질 주목된다.

11.카타르가 테러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주변국의 단교가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권 7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항공편과 선박 왕래를 잇달아 보류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와 카타르 외교단절 등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2.52포인트0.10% 하락한 21,184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막강 타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의 선발 복귀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오늘 1차전 경기는 라디오코리아가 잠시 후 7시부터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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