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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2.2017 05:42 PM 조회 2,084
1.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내 고용주들의 E-Verify 사용을 전면 의무화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가 E-Verify 의무화 법안을 상정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준비예산까지 마련하고 전면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우선주의와 미국이익만 추구하는 경쟁에만 몰두하면 미국이 전후 72년째 누리고 있는 지도국 역할과 위상을 날려버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실리콘 밸리의 갈등이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로 최고초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기득권으로 성장한 IT거물들과 트럼프 대통령간의 갈등 고조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맡은 미국 로버트 특검이 이 스캔들의 몸통으로 꼽히는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의 터키 정부 로비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5.백악관은 다음주 상원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인 제임스 코미 전 FBI국장이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 전반에 대해 증언하지 못하도록 막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6.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기관과 기업들이 제재 대상에 대거 추가됐지만 대북 원유 공급 차단 같은 초강경 제재는 빠졌다.

7.미국의 2개 항공모함 전단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동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두개의 항모 전단이 동해에서 동시에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8.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드 보고 누락 논란 파문을 뒤로한 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안보회의에 참석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의 공식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는 새 한국 정부의 입장을 두고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9.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된 정유라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정씨의 영장 기각으로 국정농단 사태를 추가 수사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0.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야당은 위장 전입과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자는 아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생활까지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이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한 영향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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