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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네셔널 국립묘지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이황 기자 입력 05.29.2017 05:40 PM 수정 05.30.2017 09:23 AM 조회 1,660
오늘(29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LA 내셔널 국립묘지에서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대규모 추모행사가 열렸다.

추모행사에는 이기철 LA 총영사와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6.25, 월남 참전 유공자회 등 한인들을 비롯해 베트남, 이라크전 참전 용사와 가족 등 2 천 여명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전몰 장병들을 애도했다.

이기철 LA 총영사 입니다.

<녹취 _이기철 LA 총영사>

“일단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든 참전 용사, 특히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러한 희생이 후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오늘(29일)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헌화하며 목숨바쳐 한반도를 지켜준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립묘지를 찾은 주민들은 함께 국가와 God bless America를 잇따라 제창하며 전몰 장병은 물론 현재 전세계 각지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미군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행사장에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21발의 포성이 울려퍼졌고 옛 전투기들이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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