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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6.2017 06:05 PM 조회 2,108
1.이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를 상대로 한 전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미국이 전투의 주역인 특수부대원들에게 비밀병기를 공급해 실전에 투입할 계획이다.

2.영국 맨체스터를 비롯한 잇단 테러속에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은 미국도 테러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극도의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고 존 켈리 국토안보부장관이 경고했다.

3.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연휴 가운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연휴로 꼽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도 연휴기간 경찰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등 불법운전을 강력히 단속한다.

4.오는 29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LA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와 음악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리게 된다.

5.미군이 다음 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공격에 대비한 요격 훈련을 실시한다. 미군이 미 본토에 대한 ICBM급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한미 양국이 서로 다른 대북 접근법으로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의회조사국은 최근 펴낸 한미관계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생긴 정책 변화가 양국 관계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확정한 첫 연방예산안에서 저소득층의 생존지원마저 대거 박탈하려는 것과는 정반대로 이민단속예산은 25%나 늘려 무차별 체포와 구금, 추방을 예고하고 있다.

8.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 전 국장이 지난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러시아 정보기관이 생산한 가짜정보가 진실처럼 포장돼 공개될 것을 우려해 수사를 서둘러 종결했다고 밝혔다.

9.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전 연방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완전한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10.한국 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대통령이 인사원칙을 위반한 데 대해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야당이 일제히 반대해 무산됐다.

11.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주 두 차례 열린 재판에서 뇌물 등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다음 주부터는 최순실 뇌물 사건과 병합돼 재판이 열려 치열한 법리 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올 1분기 GDP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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