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전설적인 감독 타미 라소다 감독이 심장박동기 교체 수술을 받았다.
올해 89살의 라소다 감독은 이달 초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어제 성공적으로 교체 수술을 마쳤다고 다저스 홍보팀이 발표했다.
1976년부터 1996년까지 다저스의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2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라소다 감독은 1997년도엔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영원한 다저스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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