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가든그로브 10대, '금목걸이' 낚아채 도주

김혜정 입력 05.26.2017 09:19 AM 조회 4,015
가든 그로브 지역 쇼핑몰에서 지나가는 사람의 귀금속을 낚아채 도주하던 10대 소년 2명이 검거됐다.

가든그로브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25일) 오후 2시쯤 9900블락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쇼핑을 하면 주위가 산만해진 틈을 타 목걸이를 잡아 채 달아났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 못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2명은 최근 수 주동안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등 일대에서  발생한 15건의 노상강도 사건과도 연관된 상습범들로 추정하고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노출의 계절로 불리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귀금속들이 쉽게 눈에 띄어 이를 노리는 노상강도범들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