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 2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5.2017 06:00 PM 조회 1,875
1.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영국 경찰은 수사에 중요한 단서를 찾았다면서 공범과 배후 추적수사에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맨체스터 폭탄테러를 계기로 미국이 새로운 IS 포위와 괴멸 군사작전에 돌입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IS 근거지에 가공할 만한 폭탄과 미사일 세례를 퍼붓는 것은 물론 미 지상군을 대규모 증강투입해 지상전까지 전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3.미국 정부가 언론에 맨체스터 폭탄 테러 사건에 관한 기밀을 유출했다며 정보 교류 중단을 선언한 영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과에 정보 공유를 재개하기로 했다.

4.조지아 주에서 7월1일부터 풋볼 응원과 같은 대규모 대학 공개 행사장에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효된다. 공공연한 총기 폭력을 부추긴다는 쪽과 학생 자위권 보장이라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5.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지난 닷새 동안 남가주 일대에서 이민단속을 펼쳐 2백명 가까운 불법체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불법 체류자들의 범죄 전력으로는 약물과 음주운전이였고 한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정해 발표한 2차 미국입국금지령도 연방지법에 이어 연방항소법원에서도 제동이 걸려 계속 시행할 수 없게 됐다.

7.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끊임없이 도발하는 북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이 확정됐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되 핵 개발 시도를 막기 위해 외교적 압박을 다하며 궁극적으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다.

8.유럽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 주한미군 분담금도 증액 요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다음달 1일부터 대서양과 카리브해에 접한 남동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해수 온도와 엘니뇨의 복합적인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의 위험도는 평균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사망자 가운데 알츠하이머로 숨진 사람이 3.6%에 이른다면서 정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