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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계좌' 웰스파고, 1.1억 달러 합의

김혜정 입력 03.29.2017 06:21 AM 수정 03.29.2017 06:22 AM 조회 1,428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가 '유령계좌 스캔들' 집단 합의금으로 1억1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어제 성명에서 2009년부터 고객 동의 없이 200만개 계좌를 만들어 피해 입은 고객에게 이같은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대규모 유령 계좌를 만든 혐의로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부과에 따라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낸 바 있다.

회사는 이같은 파문으로 관련 직원 5300여명 대부분을 해고 했으며 존 스텀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사퇴하는 등 홍역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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