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ICE 3배 증원, 추방대상확대로 3백만 추방 실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4/2017 14:18:36 | 수정 02/14/2017 14: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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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대상 대폭 확대-잠적자, 장기불체자, 사기허위 신청자

ICE 요원 1만 5천명으로 3배 증원, 연 120만명 추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행정명령을 통해 추방대상을 잠적자, 장기불체자, 사기허위 이민신청자 등으로 획기적으로 확대해 300만명 추방을 실현시킬 태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ICE 이민단속 요원들을 현재 5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3배 늘려 연간 120만 명까지 추방시키려 하고 있다

 

12개주에서 680명을 체포한 트럼프 행정부의 첫주 이민단속은 그야말로 이민자 300만명 추방 작전의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해석돼 이민사회의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불법이민자 300만명 추방을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총리와의 공동 회견에서도 “우리는 형사범죄자들 뿐만 아니라 남용과 문제들을 갖고 있는 방대한 이민자 기록을 갖고 있다”며 “이들을 우선 미국에서 추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5일자 이민행정명령을 통해 추방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ICE 이민 단속요원들을 3배 증원해 자신이 공언한 300만명 추방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폴리티코 가 보도했다

 

첫째 우선 추방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무차별 이민단속과 체포, 추방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형사범죄자,갱단원, 마약거래상, 성범죄자 등이 우선 체포와 추방대상이지만 이민행정명령으로 추방령 무시 잠적자인 도망자 80만명과 추방후에 다시 밀입국한 재범자들도 중점 추적되고 체포, 추방되고 있다

 

둘째 오바마 행정부 때와는 정반대로 10년이상 장기거주해와 시민권자 자녀등 가족들을 두고 있는 불법 이민자들도 관용없이 체포추방하고 있다

 

셋째 심지어는 합법체류 신분일 지라도 영주권 등 이민신청시 미국정부에 위조, 허위 서류를 제출했거나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 우선 추방하도록 지시해 놓고 있다

 

이는 영주권 수속중에 가짜 증명서류를 제출하거나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했다가 적발되면 합법체류자들 도 추방당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넷째 트럼프 대통령은 ICE의 이민단속 요원을 현재 5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3배 늘리겠다고 공표 해 연간 추방 규모를 오바마 시절의 최대 40만명에서 3배인 120만명까지 늘림으로써 재임중 300만명 추방을 실현시키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