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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언론 "추신수, 트레이드조차 힘들다"

김혜정 입력 11.30.2016 06:17 PM 조회 2,948
지난 2014년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에 대해 지역 신문이 '트레이드조차 힘들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려면 텍사스 구단이 얼마나 연봉을 대신 내줘야 하고, 또 구단은 그럴 의사가 있는가"라는 독자 질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답을 내놨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고액 연봉자이며, 계약 기간도 많이 남은 데다가 부상까지 잦은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전성기 시절 높은 출루율과 장타력, 빠른 발까지 갖춰 2013년 말 텍사스와 총액 1500억 원 대에 7년 계약을 맺었던 추신수는, 그러나 최근 3년간 부상과 수술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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