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썬벨리 지역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무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로 대피 소동이 일었는데 수 시간 뒤 이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LAPD 는 어제(27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친척이 무기를 소지한 채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7800블락 콜드워터 캐년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이 주택 인근에 위치한 세티코이 초등학교에 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학교측은 학생들을 한 건물로 모두 이동시킨 뒤 수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어제 저녁 7시까지 일대 통행을 차단시킨 채 조사를 벌인 끝에 현장에서 사망한 사람을 발견했으며 총기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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