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기관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에이즈 워크 행사가 다음달 LA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번 에이즈 워크(AIDS Walk) 행사는 다음달 23일 아침 8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LA 다운타운 그랜드 팍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칼슨 크레슬리 등도 에이즈 워크에 동참한다.
오전 10시 부터 사우스 스프링 스트릿 선상 그랜드 팍에서 시작되는 에이즈 워크는 리틀 도쿄를 거친뒤 사우스 스프링 스트릿을 따라 베니스 블루버드, 사우스 그랜드 에비뉴 북쪽까지 이어진 뒤 다시 집결지로 모여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아침6시 부터 저녁 6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LA 다운타운 일대 일부 구간의 차량 진입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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