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엘몬테 지역에서 대규모 짝퉁 단속이 벌어져 수 십만 달러 상당의 가짜 프로 스포츠팀 셔츠를 판매해온 업체가 적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위조 및 불법복제 단속반은 엘몬테 지역 9866 가비 애비뉴에 위치한 TNS타투 업소를 급습해 짝퉁 제품들을 모두 압수했다.
현장에서는 25만 달러 상당의 LA다저스, LA램스 그리고 LA에인절스 로고가 박힌 져지(Jerseys) 셔츠 수 만 여점이 발견됐다.
단속반은 지난 한 달동안 샌 가브리엘 밸리 일대의 짝퉁 저지(Jerseys) 판매에 대한 단속을 벌여왔다.
수사당국은 이같은 짝퉁 제품이 성행하면서 LA카운티는 매년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44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조품 거래 단속의 고삐를 바짝 조이겠다고 밝혔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