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첫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고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연승의 쐐기를 박았다.
강정호는 오늘(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원 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3루 땅볼 처리됐다.
강정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원 아웃 1루 상황에서 다이아몬드 백스의 불펜, 란달 델가도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파이리츠가5 - 3으로 앞선 투 아웃 만루 상황에서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적시타로 2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강정호의 맹타에 힘입어 파이리츠는 다이아몬드 백스에 8 – 3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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