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소두증으로 의심되는 신생아 상당수가 보건 당국의 감시망에서 사라졌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로는 오늘(7일)북동부 페르만부쿠 주에서 소두증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 상당수가 주 보건 당국의 감시망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보고된 소두증 의심 사례 천 159건 가운데절반 정도는 소재가 파악 되지 않고 있다.
에스타두 지 상파울로는 소두증 증세를 보이는 아기를 낳은 산모들이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있어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만부쿠 주 보건 당국은 소두증 환자 증가로 70여개의 진료소를 설치했지만이 가운데 절반만 가동되고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