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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1명 사망

이황 기자 입력 11.28.2015 09:04 AM 조회 2,716
멕시코에서 괴한의 총격전으로 경찰 두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멕시코 경찰 당국은 지난 26일 부터 어제까지 이틀 간 무차별 총격전으로 2명의 멕시코 경찰과 민병순찰대 4명, 괴한 5명 등 총 1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멕시코 게레로 주 검찰청은 민병순찰대 7명이 지난 26일 멕시코 남부 게레로 주 틱스틀라시에서 순찰을 돌던 중 괴한들의 총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괴한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은 평소 마약갱단과 민병순찰대가 잦은 충돌이 있었다며 이번 총격 사건을 마약갱단의 소행으로 추측했다.

또 멕시코 북부 국경 타마울리파스 주 리오 브라보 시에서는 경찰과 괴한들이 총격전을 벌여 경찰 2명과 괴한 5명이 사망했다.

브라보시 경찰 당국은  5명의 괴한이 지난 26일 밤 순찰을 돌고있던 경찰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의 경찰이 숨지고 1명의 여성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브라보시 경찰은 총격전 현장에 경찰을 추가 파견해 총격전을 벌였고 5명의 괴한은 도주했다.

또 경찰은 괴한 5명이 총을 맞은체 도주했고 3명은 부상이 심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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