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한국 제일모직 물류창고서 대형화재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15 04:52 PM 조회 4,266
오늘 한국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늘(25일) 새벽 2시15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경비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3시간 40여분 만인 새벽  5시 55분쯤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실종됐던 올해 34살 경비원 윤모씨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또, 물류센터 전체가 소실되면서 내부에 있던 수백 톤에 달하는 의류가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2518㎡ 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로 돼 있다.

내부에 의류제품이 많아 불을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차 124대와 소방인력 631명을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요뉴스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