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들인
38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37살 매니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저녁 8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맞붙는
두 사람의 권투경기를 둘러싼
전 세계 복싱팬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LA 타임즈는 이 시간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과연 누가 이길까?
승부는 몇 회에 판가름이 날까?
아침 10시 현재
약 3만 5천 여명이 조사에 참가한 가운데
75%가 매니 파퀴아오의 승리를,
25%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승부는 KO없이 심판 판정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7-9회에 판가름이 날 것이라는 예상은 25%,
10-11회가 16%,
4-6회가 9%,
1-3회가 3%를 차지했다.
한편 LA타임즈는
5명의 스포츠 기자와 관계자들의 예상을 보도했는데,
3:2로 메이웨더 주니어의 승리를 점찍었다.
1명은 파퀴아오의 TKO승,
1명은 파퀴아오의 판정승,
그리고 3명은 메이웨더 주니어의 판정승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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