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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체류비자 한국인들 매년 1만명씩 줄어든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4.30.2015 02:38 PM 조회 7,622
2012년 9만 1천명, 2013년 8만 1000명, 2014년 7만 3천명 유학생 3~4만, 연수자 1만 5천명, 취업 4~5천명, 주재원 4천명이상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현황(미 국무부)
구분201220132014
합계90,92780,91973,200
A(외교관,정부관리)2,4282,3262,892
B-1,2(사업,방문)9,2447,2946,091
E(무역및 투자)3,4112,8352,042
F(유학생)44,27137,24532,467
H(미국취업)5,0544,9934,387
J(교환연수)16,44515,39114,419
L(주재원)3,6214,4334,716


비자면제를 제외하고 사업방문,유학,연수,취업, 주재등을 위해 미국비자를 받은 한국인들이 매년1만명씩, 3년연속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유학생이 3~4만명으로 가장 많고 교환연수자 1만 5천명안팎, 사업방문 6~7000명, 취업과 주재원이 각 4~5000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사업, 유학, 연수, 취업, 주재 하기 위해 체류비자를 받아 거주하려는 한국인들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비이민비자 통계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한해 동안 비자면제를 제외하고 미국비자 를 받아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7만 32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도의 8만 919명에 비해 7700명이 감소한 것이다.

또한 2012년의 9만 927명에서 2013년에 1만명이상 급감한데 이어 연속으로 줄어든 것이다

2014년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받은 비이민비자는 역시 유학생 F 비자로 3만 2467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유학 한국인 학생들도 2012년4만 4271명에서 2013년3만 7245명으로 7000명이나 감소한데 이어 2014년에도 근 5000명 더 줄어든 것이다.

다음으로 많은 교환연수 J 비자 소지자들은1만 4419명으로 집계됐는데 매년 1000명씩 감소하고 있다.

세번째는 비자면제가 아니라 비자를 발급받아 방문하는 사업및 방문비자B-1,B-2 소지자들로 6091명 였는데 여기서도 매년1~2000명씩 줄어들고 있다

이어 주재원 L 비자 소지 한국인들은 4716명인데 보기 드물게 매년 수백명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취업한 H 비자 소지자들은4387명으로 5000명 안팎을 기록해오다가 지난해에는 500명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관과 정부관리들이 받는 A비자를 소지한 한국인들은2892명으로 전년보다 500명이상 늘었다.

무역과 투자비자인 E 비자 소지 한국인들은2042명으로 매년 수백명씩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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