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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7.2015 07:17 PM 조회 1,309
1.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서는 등 시간 지날 수록 피해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3904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7180명으로 집계됐다.

2.네팔 대지진 구호를 위한 국제 구호팀이 속속 도착하면서 수색활동에도 활력이 붙고 있지만 여전히 필요한 구조 인력과 구호품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3.네팔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성금모금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라디오코리아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4.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경찰에 구금된 뒤 숨진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의 명복을 비는 장례식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정면충동하는 격렬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메릴랜드 주지사는 주단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5.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워싱턴 방문을 맞이하는 미국은 미일간 신밀월에 고무돼 있지만 애매모호한 과거사 입장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첫 방문지 보스턴에서도 여전히 핵심을 비켜가는 답변을 하면서 명확한 사과를 하라는 거센 압박을 받고 있어 표현이 달라질지 주목된다.

6.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과거사 문제가 거론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은 과거사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면서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췄다.

7.미국과 일본이16년만에 방위협력 지침을 개정하고 방위협력의 지리적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했다. 한반도 주변에서의 집단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 사전동의를 받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3국의 주권 존중이라는 포괄적인 표현으로 반영됐다.

8.미 중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강한 바람에 운행 중이던 열차가 쓰러지는가 하면 야구공보다 큰 우박도 떨어졌다.

9.미국의2016년 대선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대선후보 외곽지원 조직인 수퍼팩의 변질이 우려되고 있다. 무제한 선거자금 모금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수퍼팩이 독립적 지위를 상실하고 사실상 후보의 대선캠프 산하 조직처럼 편법 운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2012년부터 추방유예를 승인받은 불법체류 청소년들 가운데 수천명이 이민국의 늑장대응으로 워크퍼밋 카드를 제때에 갱신 받지 못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바이오 관련 주식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42.17포인트, 0.23% 떨어진 18,037에서 거래를 마쳤다.

12.수도권3곳과 광주 서구 을에서 국회의원 4명을 뽑는 한국 4.29재보선이 LA시간 내일 치뤄진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같은 돌발 변수로 판세가 요동치면서 여야 모두 4석 가운데 2석만 가져가도 승리한 것로 보는 분위기다.

13.LA다저스가 오늘부터 전통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 저녁 7시부터 1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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