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오늘(어제) 새 사옥에 입주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지어진 이 사옥에는 함께 일하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등이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개방형 실내 사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 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방 하나가 있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어제)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공중에서 찍은 새 사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우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공동체 분위기, 그리고 소통의 분위기가 업무 공간에 그대로 조성되기 원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지붕에는 임직원들이 걸을 수 있는 둘레길과 앉아서 일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을 포함한 9 에이커 넓이의 공원 공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