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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04.2015 06:55 PM 조회 1,390
1.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한 남성으로부터 얼굴 부위를 과도로 공격당했다.

2.용의자는 올해 55살의 김기종씨로 리퍼트 대사를 과도로 공격하면서 남북이 통일돼야한다며 전쟁훈련 반대를 외쳤다. 특히 김씨는 지난 2010년 일본대사 강연때 돌을 던졌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3.리퍼트 대사 공격과 관련해 미 국무부 마리하프 부 대변인은 현재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사태를 파악중이라면서 배후에 북한이 관련 있는지 등도 예의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4.CNN과 AP 등 미국 주요 언론들도 리퍼트 대사의 피습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언론들은 피습 소식과 범행 배경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면서 이례적인 범행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5.어제 치러진 LA시 예비선거에서 4지구 데이빗 류 후보가 현재 2위를 기록하면서 결선 투표가 유력시되고 있다.당초 2위로 결선이 확정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임시투표 개표가 남아있어 개표가 완전히 끝나는 내일쯤 결선을 확정짓게될 것으로 보인다.

6.10지구 시의원에 도전했던 그레이스 유 후보는 허브웰슨 현 시장의 과반득표를 막지 못해 아쉽게 본선진출 에는 실패했다. 

7.어제 치러진 LA시 예비선거의 투표율이 예상대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집계에 따르면 투표율 8.6%에 그쳤는데, 이는 최근 치러진 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8.최근 갑질논란에 이어 횡령혐의로 검찰에 피소된 LG가 3세 구본호씨에 대한 논란이 한인사회에서도 크게 일고 있다. 특히 한국 재벌가의 도덕성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9.연방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내 재산 122만달러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한국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몰수한 재산은 차남 재용씨 소유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씨 부인 박상아씨의 미국내 투자금이다.

10.지난 2013년 4월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조하르는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 또는 최소 무기징역에 처해지게된다.

11.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경제를 대체로 낙관적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점진적 또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최근 상승장에 대한 부담속에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6.47포인트, 0.58% 떨어진 18,096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한국을 소개할 때 단골메뉴로 사용해왔던 한국과 기본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삭제해버렸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한일관계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어 양국관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4.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가 살해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범인에 대한 수사는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 수사당국이 용의자를 여러명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건은 결국 미궁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5.세계보건기구 WHO는 비만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탕 섭취량을 10%정도 줄일 것을 권고했다. WHO는 설탕 섭취를 10%정도 줄이며 과체증이나 비만,충치 등의 위험이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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