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97위', '메이저대회 3승'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파드리그 해링턴이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뒀다.
해링턴은 오늘(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2개, 보기 1개로 이븐파70타를 기록했다.
해링턴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같은
점수를 기록한
대니엘
버거(미국)를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대회 최고령 우승자로 남게 됐다.
반면
버거는 우승을 눈앞에서 놓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초반 상위권 진입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성준은
오늘
2타를 잃어 최종합계3오버파 공동 31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븐파를
기록한 양용은은
최종합계 5오버파로 공동 44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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