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출장인 중동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도착해 본격적인 순방외교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은
지난 2007년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문 이 후 8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
자베르 알-사바 총리를 각각 접견한다.
이를 통해 양국간 에너지와 건설·플랜트 분야 위주의 협력 강화뿐 아니라
ICT와 보건의료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쿠웨이트가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한국국민의 쿠웨이트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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