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30분경 뉴욕북부 발할라 지역에서 뉴욕시내로 들어오던 통근 기차가 SUV 차량과 부딪쳐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떄문에 오늘 아침 북부 뉴욕북부 외곽지역에서 뉴욕시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발길이 평상시보다 더 분주해 졌습니다. 어제 사고에 대한 조사가 현재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당국은 SUV 차량 운전자가 철로를 넘어오는 과정에서,  챠량 뒷부분이 철로 안전 막대리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인지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차의 상황을 살피고 다시 차에 올라타 차를 움직이려 했지만 안타깝게  SUV 차량은 철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통근 열차는 SUV 차량과 부딪치면서. 400피트 앞으로 차량은 밀려 나갔습니다.  이과정에서 차가 폭발하면서 통근열차에 불을 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SUV  운전자는 사망했고, 통근 기차 첫번쨰 칸에 탑승한 승객 6명도 사망했습니다. 또한 열차안에 있던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탑승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사고가 발생한 노선은 평균 655명의 탑승자들이 탑승을 할 정도로 많은 외곽지역의 뉴욕이들이 이용하는 열차입니다. 한편 작년에도 메트로 노스의 열차 탈선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바 있어, 어제 사고로 메트로 노스 열차 관계자들은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와 열차의 교차로 사이에서 발생한 만큼 교차로의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