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 지역에서
80대 한인 할아버지 실종소식이
라디오코리아 뉴스에서 연일 보도된 가운데,
안타깝게도 실종된지 4일만에
할아버지는 숨진채로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26일) 오후 4시 30분쯤
23500 block of Moulton Parkway에 위치한 골프코스 인근에서
실종된 이 사(Sa K. Lee)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셰리프국은 시신 발견 직후 신원조사를 펼친 결과,
지난 22일 실종된 한인 이 사 할아버지로
최종 확인했으며
폭행이나 살인 관련 흔적은 찾아볼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 할아버지는 평소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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