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서슨시의 대배심 평결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피해를 본 상점 주인들은 자제를 호소했으며
닉슨 주지사는"(일부 시위대의) 범죄 행위가 퍼거슨 시에 테러를 저질렀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 주 방위군 추가 투입을 명령했다.
주 방위군은 퍼거슨 시의 주요 건물을 방어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퍼거슨시의 시위는 밤이 깊어지면서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경찰은 전날 시위와 관련해 61명을 체포했으나 이날은 체포자가 44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시위대가 대부분 해산한 26일 새벽 미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퍼거슨 인근 지역에서 총격을 맞아 부상했다고 지역 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이 시위와 관련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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