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육군기지 포트 샘휴스턴에
차량이 불법 진입을 시도해 일시 봉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지 KENS방송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30분께 기지 검문소로 다가온 차량이
관계자들의 저지에도 멈추지 않고 진입을 시도했다.
운전자는 현재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차량 내부를 수색했다.
기지 대변인은 운전자 외에 다른 승객은 없었으며
공모자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곧장 기지를 봉쇄하고 각 차량들에 기지 출입을 제한하는 등 교통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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