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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쇄 테러 공격 범인들 이미 출국금지

박현경 기자 입력 10.23.2014 06:38 AM 조회 517
캐나다에서 최근 이틀 간격으로 테러 의심 공격을 벌인 범인들은 모두 출국이 금지된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은 캐나다 오타와 의사당 총격 사건의 범인인 마이클 제하프-비보가 중동행을 원했지만 당국 통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틀 전 퀘벡에서 군인 2명을 차로 친 뒤 달아나다가 경찰에 사살된 마르탱 쿠튀르 루로도 지난 7월 터키로 출국하려다가 공항에서 체포돼 여권을 압수당했습니다.

루로는 지난해 이슬람으로 개종한 급진 지하디스트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경찰이 해외에서 급진단체와 연루되거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 때문에 출국을 금지한 사람은 9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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