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일만에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던 주식시장은 오늘도 회복세를 가동시키지 못한채 다시한번 약세에 머물렀습니다. 엇갈린 글로벌증시와 함께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증폭된 불안심리는 곧바로 매도세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어제 가장 크게 타격받으며 폭락했었던NASDAQ이 간간이 강세를 회복하며 반등하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DJ와S&P 500이 따라주질 못했습니다. Selling pressure는 꾸준했고 어제 가장 잘 버텼던 DJ가 오늘은 약세를 주도하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이틀째 위축되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도심리가 자극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그결과  장은 지난8월1일이후 7주만에 처음3대지수 모두 이틀연속 하락하는 상태를 보여 매도세의 압박이 생각보다 강해질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3일연속 상승한 GPRO는6월23일 데뷰한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주 월요일의 사상 최고치를6일만에 경신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