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한인타운 한복판 버스 정류장서 총격..1명 숨져

박현경 기자 입력 09.22.2014 07:21 AM 조회 6,498
어제(21일) 새벽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한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라티노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LAPD는 어제 새벽1시 10분쯤 윌셔와 웨스턴길 교차로 북서쪽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던 올해 28살 브라이언 루비오가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2명은 루비오에게 다가가 대화를 주고받던 중  갑자기 총격을 가한 후 검은색 픽업트럭을 타고 윌셔길 서쪽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갱 관련 총격사건으로 보고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건 정황을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LA타임스는 올해 한인타운에서 총격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6건이나 발생했다고 보도하면서 타운 치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