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제 41회 LA한인축제가 어제 개최된 가운데
축제현장은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한인들은 한국 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즐기며
축제의 장을 즐겼습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LA한인축제재단이 주최하는
제41회 LA한인축제가 막이 오른 가운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의 서울국제공원은
몰려드는 인파로 하루종일 북적이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국 팔도 특산품의 장터부스 등
28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규모면에서도 기족보다 대폭 확대됐으며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을 찾은 한인들은
1년만에 찾아온 한인축제를 반기며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녹취)
또 한인들은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터부스를 돌며
팔도의 특산품들을 구경하고
추억에 잠겼습니다.
(녹취)
특히 이번 축제는
한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타인종 주민들도 나와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며
한국의 맛을 즐겼습니다.
DIRECT TV와AT&T 등 주류업체들 역시
한인축제에 대거 참여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AT&T 미미첸 마케팅 메니져는
한인축제는 한인사회 최대 축제이자
한인들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의 참가 배경을 밝혔습니다.
최근 한류문화의 확산과 함께
KPOP스타를 모델로 내세운 한인업체들도
한인들 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네이쳐 리퍼블릭 인터내셔날 제임스 홍 사장입니다.
(녹취)
더운 날씨 속에도
한인축제 현장엔
한인들과 타인종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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