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직원 2천100명을 해고하고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연구소를 전격 폐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내년 7월까지
2천900명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다.
정보기술 전문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발표했던
만8천명 규모 감원 계획의 제2단계로
오늘 2천1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 중 747명은 MS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160명은 캘리포니아주 근무
인력이며,
그리고 나머지는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실리콘밸리'
연구소를 전격 폐쇄했다.
지난 2001년 개소한 이 연구소에는
50여명이 분산 컴퓨팅 분야의
깊은 연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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